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베스트 10

안녕하세요.

요즘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더울 때에는 역시 공포 영화가 보고 싶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공포영화 베스트 10편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정말 재밌게 본 영화만 추천해드릴테니, 넷플릭스에서 볼 공포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는 공포영화를 10편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10

 

본 포스팅에서 추천드리는 영화는 2023년 06월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애나벨 / 존 R. 레오네티 감독 / 2014년 개봉

 

<애나벨>은 또 다른 유명한 공포 영화인 <컨저링>의 1년 전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곧 아이가 태어날 젊은 신혼부부.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해 준 빈티지 인형에 악령이 깃들면서 공포가 시작됩니다.

무서운 장면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전개가 빠르고 흥미롭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라이트 아웃 / 다비드 F. 산드베리 감독 / 2016년 개봉 

 

<라이트 아웃>은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한 존재와 함께 어둠 속에 갇힌 엄마를 둔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공포 영화입니다.

공포를 훌륭하게 연출한 것뿐만 아니라 스토리 면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라이트 아웃>은 넷플릭스에서 6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제인 도 /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 / 2016년 개봉

 

부검소를 운영 중인 주인공 아버지와 아들은 어느 날 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을 부검하게 됩니다. 그런데 부검이 점차 진행될수록 그녀의 몸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흔적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제인 도>는 특히 영화가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긴장감이 매우 인상적인 공포 영화입니다.

 

 

스위니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 팀 버튼 감독 / 2007년 개봉

 

영화 <스위니 토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은 후, 피의 복수를 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이며, 욕심이 불러낸 비극과 점점 커지는 복수의 굴레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뮤지컬 영화인 데다가, 잔인하게 묘사된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이미 여러 번을 봤고 매우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알포인트 / 공수창 감독 / 2004년 개봉

 

국내를 대표하는 명작 공포 영화 중 하나인 공수창 감독의 <알포인트>입니다.

<알포인트>는 베트남 전쟁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원들로부터 무전이 온 후, 로미오 포인트로 파견된 수색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출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용이나 캐릭터, 몇몇 장면에서 여러 가지의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혹시 명작 공포 영화인 <알포인트>를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넷플릭스에서 관람이 가능하니 꼭 한 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디센트 / 닐 마셜 감독 / 2005년 개봉

 

공포 영화 <디센트>는 동굴 탐험을 간 일행이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는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개봉한 지 오래되었지만 지금 봐도 큰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연출과 훌륭한 스토리의 전개를 갖춘 공포 영화입니다.

(초반에는 CG가 살짝 티가 나긴 하지만 그 부분만 넘기면 어색하지 않음)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센트>는 2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디센트 2>는 별로였습니다. ^^

 

 

사바하 / 장재현 감독 / 2019년 개봉

 

국내 공포 영화 <사바하>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공포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는 공포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다소 복잡하거나 난해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혹시나 <사바하>를 봤는데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 부분이 있었다면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더 영화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사바하>를 여러 번 감상을 했는데요, 처음 봤을 때보단 확실히 두 번째로 봤을 때 더 재밌었습니다.

 

 

 

디 아더스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 2002년 개봉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돌보며 전쟁을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

그녀의 집에 새로운 하인들이 들어온 후부터, 집안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나온 지 꽤 오래된 영화라서, 저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이 영화를 봤는데요, 이렇게 잘 만든 명작을 왜 이제야 봤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잘 만든 공포 영화였습니다.

고전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명작 공포 영화이니 기회가 되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오큘러스 /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 / 2013년 개봉

 

<오큘러스>는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매가 시간이 지나 자신들에게 벌어진 비극의 중심에 있었던 '거울'에 숨어있는 비밀을 드러내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영화 <오큘러스>는 실제로 벌어지는 일과 환상에서 오는 혼란과 공포를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한 번쯤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장화홍련 / 김지운 감독 / 2003년 개봉

 

말이 필요 없는 공포 영화 <장화홍련>도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장화홍련>은 세심한 연출력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뛰어난 연기력, 스토리 등 영화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이 정교하게 잘 맞물리는 공포 영화입니다.

장화홍련도 워낙 잘 만든 명작이라 여러 번 관람해도 참 좋은데요, 이 영화를 오래전에 보신 분들도 넷플릭스에서 한 번 더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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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 공포 영화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원래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공포 영화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슬슬 더워지는데 집에서 편하게 시원하고 맛있는 디저트 드시면서 공포 영화 한 편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