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가 낮은 과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과일은 달고 수분이 함량이 높아서 자주 먹으면 좋은 식품 중 하나 입니다. 다만, 당도가 너무 높은 과일의 경우에는 단맛과 반대로 몸에 좋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당도가 낮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과연 어떤 과일의 당도가 낮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도가 낮은 과일을 섭취하는 이유는?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단순당의 경우에는 우리 몸속에서 빠르게 흡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들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좋지 못한 작용을 합니다.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흡수가 빠른 과당의 특징때문에 간에 축적되어서 지방간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식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섭취하게 된다면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인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과일의 영양소를 섭취하고 당분은 적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당도 낮은 과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당도 함량이 낮은 과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몽

 

자몽은 GI지수 25정도로  당분 함량이 낮은 과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몽 반개가 약 8g 정도의 당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 걱정을 하지 않고 먹어도 되는 과일 입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기에 요즘같은 환절기에 섭취하면 좋은 과일 입니다. 

 

 

2. 체리

 

체리는 GI지수 22정도로 단맛에 비해서 당분 함량이 낮은 과일 입니다. 체리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인데요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등의 효능이 좋은 과일입니다. 체리는 탄수화물 함량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종이컵 정도의 분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아보카도

 

버터맛이 나는 과일이라는 아보카도는 한때 열풍이 불 정도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등장하는 과일 입니다. 아보카도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피로회복, 항염 작용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블루베리

 

포도를 닮았지만, 신맛이 강한 블루베리는 체리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요거트 등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디저트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되었을 만큼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5. 배

 

달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배는 의외로 당도가 낮은 과일입니다.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가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좋으며 소화에도 좋아서 식후에 배 반개 정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해외에서 IDH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면서 숙취해소에 좋다는 "갈아만든 배" 음료가 있을 정도로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사과

 

사과는 당도가 엄청 낮은 과일은 아니지만,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과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과일보다는 낮은 함량의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주스보다는 생 과육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 멜론

 

잘 익은 멜론은 풍부한 단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멜론도 당도가 낮은 과일 중 하나 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8. 딸기

 

우리나라의 딸기는 유독 맛있다고 느껴지는데요. 딸기는 예쁜 빨간빛깔 만큼이나 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도가 낮은 과일이며, 칼로리도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자주 등장하고는 합니다.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